십리벚꽃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십리벚꽃길과 쌍계사 템플스테이 1. 벚꽃철 벚꽃철이면 십리벚꽃길이 붐빈다.5-6년 전에 5km의 그 길을 처음 걸어본 뒤로 이번에 다시 찾았다. 먼 길 시외버스를 타고 화개까지 가서 곧바로 십리벚꽃길을 걸을 예정이므로 체력적인 한계로 하룻밤 묵고 와야 했고, 길 끝에 있는 쌍계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기로 했다. 2. 템플스테이 경험 템플스테이는 3번째 참가이다. 7년쯤 전에 범어사에서, 또 2년쯤 전에 선운사에서였다. 범어사 때는 하필 부처님오신날이 낀 2박3일 프로그램이어서 외국인 포함한 남녀 50여 명 참가자에다가 행사를 맞아 절을 찾은 일반불자들로 경내가 무지 붐볐고,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에 좋은 사람들도 만났다. 2번째 선운사에서는 봄꽃이 막 몽우리를 틔우기 시작할 무렵이라서 철이 아니었고, 또 평일 프로그램이라서 참가자가 적어.. 더보기 이전 1 다음